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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놀러가볼만한 곳 추천

by bvayz3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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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다른 관광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매력이 있다. 6·25전쟁 당시 훼손이 없어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보존돼 있고 도심 속 숲과 공원도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최근 젊은 여행객들에게 어필하는 테마를 가진 명소가 늘고 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 아름다운 풍경, 야경, 다양한 체험이 있는 여행지이다. 대구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대구 놀러가볼만한 곳대구 놀러가볼만한 곳

1.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그곳은 대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그가 태어난 대봉동 방천시장 옆 골목 350m에 가수 김광석(1984~1996)을 추모하는 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한 벽화거리이다. 김광석의 다양한 이미지와 가사가 담긴 벽화와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거리에서는 그의 보석 같은 명곡들이 부드럽게 연주되는 것을 볼 수 있고, 야외 무대에서는 음악가들이 그의 음악을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으니 커피 한잔을 들고 일찍 출발했던 승객들을 기억하면 좋다.

 

2. 계산성당 서울 명동성당, 전주 전동성당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교회 중 하나이기도 한 계산성당이 있다. 세 교회 모두 파넬 신부가 설계한 교회로 내부 구조가 비슷하다. 1899년 한옥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1902년에 파괴되었다가 다시 지어졌다.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첨탑이 두 개 달린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하였다. 성당의 야경은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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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성못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은 도심 속 산책과 휴식공간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수성못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산책로와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호수 근처에는 수성휴양지와 놀이공원인 수성랜드가 있는데 이런 배경으로 많은 영화들이 촬영되었다. 호수에서 보트놀이를 할 수 있고 분수쇼를 볼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가 많아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다. 호수 너머의 노을과 밤에 음악 분수가 있는 야경은 멋지다.

 

4. 83타워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83타워는 202m 타워의 꼭대기가 83층에 해당한다고 해서 83타워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2년에 완공된 전망대, 아이스링크, 갤러리, 레스토랑이 있는 대구의 랜드마크입니다. 전망대에서는 대구 시내와 팔공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야경이 아름다운 스카이라운지는 연인들이 프러포즈할 수 있는 프러포즈 장소로 유명하다. 123m 상공에서 점프하는 것은 이곳의 특산품이다. 테마파크인 이월드와 함께 있어 가족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소: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00 운영시간: 평일 10:30 ~ 22:00 주말: 10:00 ~ 2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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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산공원 팔공산과 함께 대구를 상징하는 앞산(660m)은 도심 속 산이다. 역사에는 성불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대구 앞이라 하여 앞산이 되었다고 한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자연공원이 된다. 공원에는 계곡과 약수터, 산책로가 있고 낙동강 승기기념관 등 유적지가 많다. 수영장, 도서관, 식물원 등 편의시설을 갖춘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전망대에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특히 밤에 대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앞산공원 근처에는 맛집과 예쁜 카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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